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이 아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안 맞는 신발 착용이나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발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발에는 100개 이상의 힘줄, 33개의 관절, 28개의 뼈, 근육, 인대가 있습니다.
발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동이 불편하고, 균형 잡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발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평발
평발은 나이가 어린 3세미만의 아동에게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성인에게 나타난다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것이나, 힘줄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평발로 인한 통증은 발에 직접적인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걸으면서 문제가 생겨
발이 아플 수 있습니다.
2. 부종
부종은 몸이 붓는 증상입니다. 특히나 발, 발목이 붓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당뇨병, 앉아서 생활, 심장질환, 정맥 기능 부전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게 되면 발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부종의 증상은 보통 부피증가와 부어오른 발입니다
3. 노화
나이가 들게 되면 신체 모든 조직에서 콜라겐이 감소됩니다. 따라서 앞발과 발뒤꿈치의 패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나 발이 위축되는 경우는 노화와 연관이 있으며, 평발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골관절염
연골과 아래쪽에 있는 뼈의 퇴행성 질환이며, 신체적 부담이 큰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관절염이 나타나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발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과정이 진행되면 조절은 할 수 없지만, 증상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 줄이기, 재활치료, 운동하기, 푹신한 깔창 사용하기)
5. 종자뼈 피로 골절
종자 뼈는 첫 번째 발가락 아래쪽에 있는 두 개로 된 작은 뼈조직입니다. 발가락을 굽힐 때 힘줄 지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힘줄에 과한 무게를 싣거나 세게 잡아당기면 종자 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보통은 무용수에게는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첫 번째 발가락 아래쪽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6. 티눈과 굳은살
굳은살이나 티눈은 반복적인 압력이나 마찰에 의해 피부가 점점 두꺼워집니다. 이러한 질환은 발뒤꿈치, 발가락에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체로 생기게 되고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며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7. 지간신경종
발가락 사이에 신경 조직이 정상적이지 못하게 쌓인 질환입니다. 이는 보편적으로 두 번째 발가락과 세 번째 발가락 사이에
여향을 미칩니다. 지간 신경종이 생기면 따끔거리거나 화끈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일부 환자들은 발가락 사이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혹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8. 발꿈치뼈 돌기
발뒤꿈치 뼈가 점점 자라는 문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거나 오랫동안 누워있을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9.염좌
발을 다쳐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경우로,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나 관절이 제자리 위치가 아닌 상태에서 강제로 움직이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나 운동선수들이 발목 관절을 무리하게 움직이는 편으로, 발 염좌가 흔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염좌가 생긴다면 불편한 증상과 함께 발이 부어오르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심각해지면 피부색 변화도 초래하게
됩니다.
10. 발 통증 예방방법
보행 습관을 고치고,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있는 것을 피하며, 쿠션이 있는 깔창을 계속
사용해 주는 것입니다.
11.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 여기에 걷기 힘들거나, 몸을 움직이기 힘들고, 다른 증상도 같이 동반된다면 전문가의 진찰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몸이 붓고 열이 난다면 감영성에 의한 원인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통증은 없지만 피부색이나 신체가 변하고 있다면 골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환자에게 여러 질문을 하고 발을 검사하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통증과 민감한 부위, 발의 모양, 걷는 모습도 같이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는 각자 원인에 따라 다 다르지만, 온찜질, 얼음찜질, 냉찜질을 진행하고 항염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종자뼈염, 지간신경종, 족저 근막염 환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